송도 국제병원 외국제약사 투자 가시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18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경제청, 미국계 제약회사 등과 협의 중

외국 제약사와 사모펀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외국 영리병원 유치사업에 수 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국계 제약회사 1곳과 미국·유럽계 사모펀드 2∼3곳이 송도 국제도시의 외국 영리병원 유치사업에 2억∼3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의료기관을 세우기로 인천시 및 서울대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내셔널(JHI)에 투자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특별법이 통과되면 병원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병원 터를 매입한 뒤 연말까지 병원 기본설계 및 마스터플랜을 짜 빠르면 오는 2013년 1월 국제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