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을 상대로 연설중인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모습. (사진제공=GM대우) |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임직원 및 영업직원에 품질 및 내수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 2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과 영업 직원에게 “제품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우리 모두가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 판매 증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GM대우는 이달부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및 수동변속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 또 올 하반기 준대형 세단 및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몬 사장은 이어 “이들 차량은 GM대우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품질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업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해 판매 증진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판매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해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판매 부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몬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소통경영’을 강조하며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온 바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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