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에서 또다시 쓰나미 경보가 울렸다.
지난달 27일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칠레 중부에서 11일 규모 7.2 여진이 다시 내습한 것. 지진은 수도 산티아고와 발파이라소 등 여러 도시를 강타했다.
이에 따라 칠레 재난당국과 해군은 곧 쓰나미 경보령을 내렸다. 발파이라소 주민들은 이번 지진의 진동을 감지했는데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상황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지진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신임 대통령이 취임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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