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대표 열전] 날카로운 분석력의 '경제 현인', 나성린 의원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경제에 대한 오랜 연구와 경험으로 무장한 '경제 현인'이다. 나 의원은 국가 경제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이에 필요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

나 의원은 30여년동안 경제학을 연구하며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늘 꿈꿔왔다. 그는 선진국의 복지제도와 경제를 연구하기 위해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연구의 열정을 불태웠다.

나 의원은 "가난한 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경제학을 시작했다"며 "영국 유학 이후 현장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선진국이 되기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경제전문가 답게 국회 입성 후에도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국가 세금에 대한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법안은 1세대 2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현행 50% 단일세율에서 일반세율로 환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1세대 3주택 이상 소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현행 60%에서 50%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나 의원은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를 맞아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부동산 시장의 급속한 위축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주택거래를 활성화하여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외에도 지난해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주택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 법안은 주택거래에 대한 감면의 한시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주택거래 시 세부담 급증을 방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 2006년부터 취득세와 등록세의 과세기준이 실지거래가격으로 변경되어 주택의 거래에 따른 거래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주택거래에 대한 거래세 부담이 50% 경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거래세 경감이 200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10년 1월 1일부터 주택거래에 따른 세부담이 현행보다 2배 급증하게 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 의원의 이러한 전문적인 입법활동은 주변 의원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는 부분이다.

같은 상임위 소속의 한 의원은 "나 의원은 항상 전문적인 자료를 분석하면서 뛰어난 정책 활동을 보인다"며 "당내 경제전문가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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