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양덕신도시 삼구트리니엔' 3순위 청약에서, 3순위 기준 534가구 공급에 1535명이 접수하여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주택형은 320가구 모집에 1188명이 신청해 3.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06㎡ A주택형과 B주택형은 각 23명 및 22명 모집에 85명·47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3.70대 1과 2.24대 1을 기록했다.
122㎡ 주택형은 136명 모집에 152명이 몰려 1.12대 1, 135㎡ 주택형은 33명 모집에 63명이 몰려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부터의 총 경쟁률은 2.35대 1을 보였다.
양덕신도시 삼구트리니엔은 7일 당첨자 명단이 발표되고 계약은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 간이다. 입주는 2011년 5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양덕신도시 삼구트리니엔은 '유쉘' 브랜드의 우방의 건설현장을 삼구건설이 공매받아 새롭게 탈바꿈한 단지다. 총 76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8개 동 모두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일조권·조망권 확대를 위하여 1개 동을 허물고 그 자리에 공원을 만들기로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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