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실종자를 찾기위한 해경의 수색작업이 2일 오전 재개됐다.
해양경찰청은 사고 발생 8일째인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경비함정 3척과 방제정 2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백령도 근해에는 전날까지 짙게 낀 안개가 걷히면서 시정거리 18m를 회복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조류가 약해져 수중탐색이 가능한 시간은 함미 침몰해역이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30분, 오후 10시30분이며 함수 침몰지역은 오전 10시30분, 오후4시30분, 오후 10시20분이다.
해경과 해군은 밤사이 계속 탐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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