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사업성검토용역에 착수했다.
제3연륙교 위치도.
용역기관은 국토연구원으로 수행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5개월이며 용역의 목적은 적정한 개통시기 및 최적노선, 공법 등 효율적 추진방안 도출을 위해서다.
국토연구원은 이에 따라 영종지역의 개발계획 및 개발속도, 주변지역 교통시설, 현재 교통량 및 향후 교통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에서 섬에 위치한 영종지구를 연결하는 3번째 연륙교로 영종하늘도시와 내륙의 청라지구를 연결한다.
LH 관계자는 "제3연륙교는 영종·청라지구의 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통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개발활성화를 유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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