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지경부 '정보통신의 날'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공동 주관으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5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오해석 IT특별보좌관, 최시중 방통위원장, 안현호 지경부 차관과 함께 역대 정보통신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까지 정보통신의 날 행사는 방통위와 지경부가 별도로 개최했지만 IT 정부부처 간 협력을 다지고 IT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 개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나라를 세계 속의 정보통신 강국으로 발전시켜온 정보통신 관련 공무원 및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이사, 노규형 리서치앤리서치 대표이사가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안종국 인제대학교 교수와 박희정 방통심의위 사무총장이 각각 근정포장 및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김인 삼성SDS 대표이사(단체표창),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등이 대통령표창을, 김낙희 호서텔레콤 대표이사 및 김준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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