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컬러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컬러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한 '컬러 & 디자인 세미아 2010'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색채연구소와 중국유행색협회가 참여해 한·중·일 3국의 컬러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하고 적용 사례를 비교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일본 및 중국 등 외국의 사례로 본 컬러디자인은 시장의 트렌드 예측, 진단, 분석 및 표준화된 색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색채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하고 있다. 이에따라 IT제품, 패션 및 공간디자인에 대한 외국사례 연구는 업계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가전, 전자·패션·인테리어 등 디자인분야 종사자, 컬러리스트 및 관련부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30일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부산디자인센터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모바일 영상기기, 발광다이오드(LED) 등 IT 제품, 디지털 컨텐츠 산업 및 공간디자인에서 컬러디자인 중요성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품설계자,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현장의 컬러디자인 전략 및 우수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색채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색채표준디지털팔레트'와 디자인과정에서 이미지 색채분석이 가능한 '한국표준색 색채분석'응용프로그램도 소개해 현장에서의 컬러디자인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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