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물' 택연 팬티는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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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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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택연의 끊임없는 해바라기 사랑에도 문근영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TV '신데렐라 언니‘(김영조·김원석 연출, 김규완 극본) 에선 정우(택연)가 꿀물을 통해 은조(문근영)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내용이 펼쳐졌다.

정우는 과거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은조를 잊지 못하고 대성도가까지 찾아온 인물로 그녀를 향한 순애보 사랑을 바치는 인물이다. 

   
 
 

대성도가가 위기에 처해 고민에 휩싸인 은조에게 조용히 꿀물을 타다 주며 힘들 북돋아주는 정우. ‘귀찮으니 나가라’는 은조의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마시는 것을 보고 나가겠다고 우겼다.

“니가 죽으라캐도 죽을 수 있는데 니도 내가 묵으라카는기는 내 앞에서 묵어야 한다”며 사투리와 함께 자신의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내는 정우. 이에 이기지 못하고 은조가 꿀물을 한입 마시고 컵을 내려놓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우는 그녀가 먹다 놓은 꿀물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며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정우만의 귀여운 사랑고백 방법이었던 셈. 

   
 
 


하지만 사랑하는 기훈(천정명)의 편지 진실이 드러나고 대성참도가가 위기에 처해져있는 상황에서 은조의 눈에 정우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듯했다. 그의 다정한 물음에도 싸늘한 표정만을 짓다가 말없이 나가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조의 의붓아버지 대성이 기훈 때문에 죽음을 맞게 되며 네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은 혼돈속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아버지의 원수를 사랑하게 된 두 의붓자매와 은조만을 해바라기 해온 순정남 정우, 죄책감에 가슴아파하는 기훈의 행보가 애정전선에 어떤 국면을 가져올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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