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5%"-로이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9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제학자 설문…유로존 퇴출 가능성 9% 5년 내 부채 구조조정 확률 30%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실물경제 전문가들은 국채 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추락한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실물경제학자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그리스가 향후 3개월 안에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5년 안에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 15%로 점쳐졌지만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주 조사(23%)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이들은 또 3개월 안에 부채 구조조정이 이뤄질 확률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12개월 안에 이뤄질 확률은 20%, 5년 안에 실현될 가능성은 30%로 관측됐다.

이밖에 그리스가 5년 안에 유로권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rasko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