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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전 부총리, 전북대 석좌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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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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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된 진념 전 부총리(왼쪽)와 서거석 전북대 총장.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26일 임명식에서 “우리나라 경제 분야에 큰 획을 그었던 진념 전 부총리를 석좌교수로 모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특강과 세미나 등을 통해 후학들에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전해주길 바라며, 대학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진 전 부총리가 그동안 중앙부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글로버 스탠더드에 적합해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말했다.

진 전 부총리는 앞으로 상대 무역학과에서 무역 및 국제경제정책 관련 특강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등을 맡게 된다. 또 무역학과 국제경제 연구 분야 자문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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