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BP, 美내 원유유출사고 가장 많이 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09 0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영국 석유회사인 BP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유출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8일(현지시간) 유에스에이(USA)투데이는 미 연방광물관리청의 통계를 인용, BP 및 자회사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23건의 원유유출사고를 발생시켜 5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유출시켰다고 보도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 90년대까지 미 연안 석유시추시설 및 송유관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는 연간 평균 4건으로 50배럴 정도의 원유가 유출됐다.

하지만 2000~2009년 사이에 발생한 유출사고는 연 평균 17건으로 증가했고, 특히 2005~2009년에는 연 평균 22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원유 유출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석유회사의 시추과정에 대한 느슨한 감시감독체제 때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