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데이터품질관리인증 획득

대한주택보증 남영우 사장(가운데)이 지난 16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 한응수 원장(좌측 두번째), 이진우 수석심사원(투이컨설팅 부사장, 우측 두번째)으로부터 데이터품질관리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16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으로부터 국내 보증기관으로는 최초로 데이터품질관리인증(DQMC) 통합 2레벨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DQMC의 인증 분야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유효성 부문과 데이터의 유용성, 적시성 및 보안성 등을 심사하는 활용성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한주택보증의 인증 획득 내역은 전사조직에 대한 유효성 부문 2레벨, 활용성 부문 2레벨이다.

대한주택보증 남영우 사장은 "이번 데이터품질관리 인증 획득으로 어려운 주택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이 신뢰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DQMC는 조직의 데이터 품질관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부설 데이터품질관리인증센터를 통해 인증심사가 수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전력거래소·특허청·코리아크레딧뷰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중소기업은행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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