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SK증권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연수익률 최고 15.9%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74회 ELS는 현대중공업과 KT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위험손실구간(낙인)을 없애 위험을 줄여 일반적인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조기상환 조건을 추가한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 KT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이 모두 105% 이상 상승할 경우 연 12.8%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를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2.8%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75회 ELS는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0%를 지급하며, 만기평가일까지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2.0%를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53%의 수익을 최고 연 15.9%까지 지급한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