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의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교류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하 SFDA)은 26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제 2차 한·중 고위급회담 및 제1차 의약품 실무 협의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해 4월 식약청과 중국 SFDA간 체결된 협력약정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이희성 식약청 차장과 우쩐(Wu Zhen) SFDA 부 국장이 고위급 회담 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양국 간 의약품 안전관리 현황과 의약품 허가, 임상시험, 한약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대표단은 회담 후 우리나라 임상시험 실시기관과 제약사 연구소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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