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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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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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Z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옵티머스 시크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세계 휴대폰 3위 업체인 LG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총공세를 펼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분기까지의 부진을 털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전략 스마트폰 등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스마트폰 개발실 내에 기술 트렌드, 디자인, 시장 조사 등을 수행하는 '선행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미 지난 5월 스마트폰 사업부와 일반폰 사업부로 개편해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한 LG전자는 R&D 역량을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전체 휴대폰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하반기에 안드로이드폰 8종, 윈도폰7 1~2종 등 총 10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10만대 정도 판매된 '옵티머스Q'에 이어 '옵티머스Z'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Optimus one with Goole)', '옵티머스 시크(Optimus Chic)' 등을 출시한다.

국내 시장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Z는 이달 중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또 세계 120여개 이통사에 공급되는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3분기 중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젊은 층을 겨냥해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시크도 출시한다.

4분기에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OMAP3630 프로세서, 3.8인치 디스플레이,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등을 탑재한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윈도폰7 기반의 스마트폰도 출시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하반기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량을 상반기 100만대에서 하반기에는 5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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