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가수 성은이 연인 LJ와의 첫키스 도중 방귀가 터졌던 '굴욕사건'을 고백했다.
성은은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 사전녹화에서 2년째 열애 중인 LJ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성은은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편하게 지냈던터라 스킨십을 하는데 서먹서먹했다"며 "어느 날 LJ가 남자답게 나를 먼저 포옹하며 첫 키스를 하려 했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방귀가 나와 버렸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성은은 "그 당시 방귀 소리 때문에 LJ가 눈을 크게 뜰 정도였다. 나도 물론 당황했다. 지금도 그 사건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나를 놀린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성은과 LJ는 지난 2008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9년 10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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