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 급증 영향에 따른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마감가보다 0.6% 내린 10209포인트로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 하락한 2174포인트로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8% 급락한 1069포인트로 내려앉았다.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예상밖으로 증가했다는 전날 발표가 이날도 시장을 짓눌렀고, 전날 장 마감 뒤 발표된 휴렛패커드(HP) 실적도 시장 예상을 만족하는 수준에 그쳐 지수상승을 부르지 못했다.

이날 발표된 델 실적 역시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쳤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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