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2분기도 1천만대 판매 돌파...점유율 2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4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삼성TV가 2분기 24.0%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전체 TV·평판 TV·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각각 24.0%, 24.4%, 24.2% 점유율로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D TV의 시장 창출과 함께 판매 호조에 힘입어 5년 연속 1위를 위한 순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미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9.3% 점유율(금액기준)을 보였다. 2위와의 격차를 13.4%P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LCD TV 786만1000대(LED TV 220만대 포함), PDP TV 117만9000대 등 총 904만대의 평판 T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 평판 TV 판매량 632만8000대 대비 42.9% 성장한 것이다. 

분기 기준으로는 작년 4분기(1098만대) 이후 역대 두 번째이다.

삼성전자는 평판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체 TV 판매량에서 1063만2000대의 TV를 판매했다. 역시 작년 4분기(1283만5000대) 이후 두 번째 최다 판매이다.

'LED TV=삼성' 공식을 올해에도 이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LED TV 판매량이 1분기 108만대 대비 112만대 늘어난 220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전체 TV·평판 TV·LCD TV·LED TV 모두 금액기준·수량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azyhan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