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아버지와 5년만에 상봉...'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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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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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SBS '하하몽쇼'에서 티아라의 은정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5일 방송될 하하몽쇼에서 티아라 은정은 아버지를 5년 만에 만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은정은 고교 졸업 후 바쁜 연예 활동으로 오랫동안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었다고.

은정의 아버지는 현재 강원도 주문진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녀의 만남은 은정의 어머니가 깜짝 상봉을 '하하몽쇼' 측에 의뢰해 이뤄진 것이다.

이들의 만남에 은정 가족을 비롯해 티아라 멤버들도 다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은정은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를 보고 "5년 새 얼굴에 주름이 많아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큰 곰 인형에 깔린 채로 곤히 잠들어 있는 은정이의 잠버릇을 비롯해 멤버들 전원이 잠옷차림 그대로 공연 무대를 재연하는 등 숙소와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촬영장에는 소연과 스캔들이 났던 엠블랙 지오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지오는 방뿐만 아닌 거실까지 온통 옷 천지인 티아라의 숙소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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