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도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강 화백은 5대째 여수에서 살며, 거문도·백도·오동도·동백꽃 등 여수의 아름다움을 한국화로 담아 알려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점점이 이어진 섬, 오동도의 동백, 밤바다를 홀로 밝히는 거문도 등대 등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의 아름다움을 한국화로 표현한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강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가로 6.4m, 세로 1.8m의 대작 '여수 거문도 등대' 작품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여수를 포함한 남해안권 비경을 담은 전시회를 열어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희망 작가들에게 여수홍보관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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