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종이 슬리브의 환경 오염 측면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과 패션을 함께 디자인하다’라는 테마 아래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은 버려진 현수막과 커피 원두를 활용한 에코슬리브를 선보인 홍보연(26), 장지영(26)씨가 수상했다.
우수상(100만원) 수상으로는 동전 지갑을 에코슬리브와 접목시킨 작품의 김준세(26)씨와 친환경 나무인 코르크와 와이어 프레임을 이용해 다양한 컵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슬리브를 선보인 최동석(20), 최성무(20)씨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과 함께 상패와 상장이 수여 되며, 수상작은 9월 중순부터 할리스커피 삼성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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