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봉준)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양주고읍지구 하늘물(나누리)중앙공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세계음식 만들기 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체험 축제는 이미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국제적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다문화가정에게는 수혜자로서가 아닌 국제문화 전파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여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양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다.
세계문화 체험으로는 일본의 “야끼소바”, 중국의 “딤섬”,몽골의 “골리야시”등 8종의 외국음식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먹어 볼 수 있으며, 청소년들은 이글루, 티피 등 세계종이건축물 만들기 체험과 관내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꾸미는 우리나라, 중국, 미국 등의 세계문화체험 행사를 함께 즐기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9일에는 그간의 문화존 행사를 관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무리하는 폐막식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청소년의 참여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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