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의류, 화장품, 전자기기 등 '신상체험'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신상체험 마케팅은 상품에 대한 입소문 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로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4일까지 '키즈 체험단'을 모집해 '자라키즈' 신상품을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월 인기 화장품을 엄선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뷰티테스터' 코너와 외식업체 인기 메뉴를 시식할 수 있는 '식도락이벤트', 신작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제공되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얼리어덥터샵'을 운영하며 IT 신상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최초 스마트TV인 '스마트로이'와 USB 충전식 면도기 '미니 USB SHAVER'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앤샵 역시 무료로 신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신상유람단'을 상시로 운영해 화장품,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 신상품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이러한 신상체험 마케팅은 막연한 제품 정보에 의존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경험에서 비롯된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와 사용 후기를 다수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