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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이승우 사장이 14일 무스타파 음쿨로 탄자니아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예금보험기구 설립 등 금융안전망 구축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클로 장관은 탄자니아가 따라야 할 모범적인 경제성장 모델로 한국을 꼽았다.
그는 또 탄자니아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독립적인 예금보험기구 설립 등 금융안전망 구축이 긴요하다고 보고 한국 정부와 예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탄자니아의 실정에 부합하는 제도 구축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예보는 탄자니아 예금보험관련 실무자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예금보험기구 도입 추진 자문 등 인적·물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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