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국제 금 가격이 24일(현지시간) 장중 온스당 13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6일간 5차례에 걸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금 12월 인도분은 장중 1301.60달러까지 치솟으며 1300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12월물은 이날 온스당 1.80달러(0.1%) 상승한 1298.10달러로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으로 1300달러에 2달러만 남겨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과 불확실한 경제전망이 금 수요를 늘리면서 금 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은 역시 12월 인도분이 장중 21.48달러까지 오르며 장중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인 끝에 온스당 18.6센트(0.9%) 오른 21.39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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