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IN 1' 자연가습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자연가습청정기 'AU-PA170SG'.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공기청정기와 기화식 가습기, 공기제균기 세가지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집약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신개념 가전 제품 '자연가습청정기'(AU-PA170S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정필터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한 뒤△항균 가습수로 촉촉하게 해주고 △독자 공기제균기술인 '바이러스닥터'(S-Plasma ion)로 공중 부유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3단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공기청정기능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인정하는 CA인증을 획득했다.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0.3나노미터(㎛) 이하 미세입자를 99.9%까지 제거한 뒤 탈취필터로 찌든 담배 냄새와 같은 각종 악취까지 완벽하게 처리한다.

가습청정기능 역시 세균 번식이 쉬운 기존 초음파 가습식 대신, 보다 피부 흡수가 잘 되며 자연에 가까운 수분 공급능력을 갖춘 디스크 기화식을 채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7분의 1 수준인 미세 물입자를 분사해 각종 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억제한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닥터는 다른 제균 방식과 달리 가구·바닥재·방향제 등에서 방출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까지 중화시킨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했으며 소음은 강 운전시 42dB, 취침시 28dB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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