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축제 전주에서 21∼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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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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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전통의 도시 전북 전주에서 21∼27일 열린다.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를 맞아 마련된 한국음식관광축제는 막걸리와 비빔밥을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21∼24일), 전주비빔밥축제(21∼24일)와 병행된다.

축제는 21일 한식의 세계화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식을 비롯한 갖가지 전통 음식과 재료, 옹기 등을 소개하며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와 국제발효콘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도 연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 막걸리 특별관(21∼24일)에서는 가양주에서 퓨전 막걸리에 이르는 한국 막걸리의 변천사와 제조과정, 효능, 제조 도구 등을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되고 30여개 업체가 시음장과 판매장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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