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빈은 3일 서울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슈퍼매치에서 일본의 기카와 히데아키를 3라운드 3-0 판정으로 꺾었다.
임치빈은 1라운드부터 난타전을 유도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들어 다소 밀리기도 했지만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승리를 낚았다.
하지만 기대주 이수환(28)은 토너먼트 16강에서 가고 드라고(아르메니아)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토너먼트 16강에서는 조르지오 페트로시안(이탈리아) 등이 승리를 거둬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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