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업ㆍ어촌’ 관련 예산 비중이 해마다 줄어줄고 있어 수산인과 어민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윤 영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을 분석한 결과, 올해 농식품부의 전체 지출 예산 14조6738억 중 ‘수산업ㆍ어촌’ 예산은 1조3606억으로 전체 예산대비 9.3%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식품부의 예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산업ㆍ어촌 예산’이 차지하는 예산과 그 비율은 2008년 10.1%에서 올해 9.3%까지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전체 예산대비 82.8%를 차지하는 ‘농업ㆍ농촌’ 예산 12조1050억의 11.2%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 중 ‘수산업ㆍ어촌’예산을 올해보다 710억원(5.2% 감소)이나 줄이려고 계획하고 있어 수산인과 어업인들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윤 영 의원은 “농식품부는 지금이라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증액, 사업개발, 조직확대, 수산청 신설 등을 통해 어민의 소득증대와 복지방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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