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1일 시민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간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1회 예쁜간판 ․ 녹색간판상 공모전 우수 광고물을 선정 시상했다.
파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간판상 공모전은 지난 5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90일간 총 71개 업소 또는 광고업체가 참여했다.
파주시는 공모전에 참가한 광고물에 대해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에 300만원, 금상 2점에 각 100만원, 은상 3점에 각 50만원, 동상 5점 각 30만원, 장려 10점 각 20만원 등 총 21점의 우수간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금촌역 신축건물에 위치한 커피숍 ‘레자브르’, 은상은 ‘아모리노’와 ‘메기산간’, 선정됐다.
파주시 김태회 도시미관과장은 “예쁜 간판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광고업체나 광고주 스스로 보기 좋은 간판,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간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간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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