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의장 성명에 센카쿠 열도(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둘러싸고 최근 빚어진 중국과 일본의 갈등 문제는 언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ASEM 폐막일인 5일 발표되는 의장 성명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 문제는 비켜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일본 대표단은 이번 회의 고위급 실무협상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이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충돌한 사건과 이에 뒤이은 양국간 외교 갈등에 대해 언급하는 대신, 중국과 무관한 경제 문제들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달 초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의 충돌로 일본이 중국 어선과 선원들을 억류하면서 관계가 급격히 냉각됐으며 중국은 일본이 선원들을 석방한 이후에도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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