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안산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1일 안산세관 직원 중 올 3분기 업무성과가 제일 우수한 이경석 관세행정관 을 ‘으뜸세관원’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경석 관세행정관은 동 기간 동안 심사업무를 담당하면서 관세 사후심사로 4억7000만원을 추가 징수하는 한편 관내 수입업체의 과세처분에 대한 불복 건에 대해 정당한 과세논리로 대응해 조세심판원으로부터 기각결정을 받는 등 업무성과가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이 관세행정관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1년 관세사 자격을 취득, 관세사로 활동하다가 2006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우수 재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관 관계자는 "‘으뜸세관원’상은 조직발전을 위한 성과창출과 창의성, 청렴성 등 3가지 공헌실적에 대해 직원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시상하는 제도로 이번이 세 번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산세관은 앞으로도 직원사기 진작을 위해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에게는 근무평정 및 각종 포상시 적극 우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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