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간의 입장객 추이를 보면 개장 초 다소 부진하기도 했지만 추석연휴엔 1일 관람객 10만여 명이 엑스포장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주중에는 3~5만 명, 주말에는 1일 6~7만여 명이 찾는 등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조직위원회는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의약을 보다 쉽게 보고 느끼고 체험해 한의약의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진료, 진단 등 체험의 장을 늘려간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약의 최첨단기기를 통한 사상체질 진단과 한의대명문병원의 진료체험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입장객의 웰빙 생활방식도 도움이 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아원이나 양로원 등 시설대상 상담을 더욱 늘려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인정엑스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초ㆍ중ㆍ고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참여와 전국농촌지도자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연계돼 목표관람객 120만 명을 초과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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