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日 무역적자 70%가 부품.소재 분야"

2000년 이후 대(對)일본 무역적자의 70%가 부품.소재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한나라당) 의원이 4일 한국산업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체 대일 무역적자는 2441억달러로, 이중 부품.소재 분야가 1711억(74%)달러에 달했다.

특히 올해 들어 8월까지 한국의 부품.소재 무역 흑자규모는 503억3천만달러에 이를 만큼 선전했지만 일본과는 162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부품.소재 분야 대일 무역적자는 2007년 187억달러, 2008년 209억달러, 2009년 201억달러였다.

이 의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적자 폭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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