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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119 안전 체험마당'을 진행한다. 한 어린이가 로프를 이용한 훈련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랜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재난사고에 대한 방어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119 안전 체험마당’을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11일 개막식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용권과 식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국가별 전통 복장을 입어보는 초청행사를 가진다.
이 체험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시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재진압, 피난대피, 항공기 체험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소방제복과 소방 및 재난활동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방 전시회’도 열린다. 또 ‘나도 소방뉴스 아나운서’ ‘미니 전동 소방차 운전’ 등 이벤트와 23개 팀이 참가하는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도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각종 특수 소방차 및 구조장비와 함께 실제 상황처럼 연출된 총 19개 코너의 ‘119 안전 체험’이다. 80여 명의 현직 소방관들이 코너마다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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