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 정규리그 8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7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비롯한 30개 팀은 2개 콘퍼런스 6개 디비전으로 나뉘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팀별로 82경기를 치른다.

미네소타 와일드와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2010-2011 시즌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NHL은 이번 시즌부터 팔꿈치나 손뿐만 아니라 어깨 등 어떤 신체부위로도 상대 머리를 가격하지 못하게 했다.

다소 딱딱했던 어깨와 팔 보호대도 패딩 재질을 물렁하게 해 선수의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골리(골키퍼)는 골망에 들어오는 퍽의 범위를 줄이기 위해 통상적으로 최대한 큰 다리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올 시즌부터는 선수의 체격에 따라 규정된 크기의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머리를 향한 보디첵(몸싸움)이 금지되고, 골리의 수비 반경도 다소 좁아짐에 따라 이번 시즌은 더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일 끝나는 시범경기에서는 캘거리 플레임스가 7전 전승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d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