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충북 괴산군 각 면이 고장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면민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9일 칠성면과 소수면은 풍년농사를 자축하기 위해 칠성초등학교에서는 출향인사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대형 윷놀이, 이어달리기, 노래자랑 등 면민 한마음축제를 연다.
또한 축제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과 면 홍보부스가 마련돼 출향 및 초청인사들에게 청정괴산 이미지를 높이고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소수면도 이날 '살구꽃 마을 소수 한마음 축제'를 소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고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일에는 청천면 환경문화전시장에서 주민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6회 청천 환경문화축제를 열고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승소대회를 시작으로 경로잔치, 허수아비 전시, 치어방류, 환경보호 글짓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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