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토니 브랙스턴이 자신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재정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두 번째 파산 소송을 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변호인은 성명에서 "이번 소송은 채권자들과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수개월 동안 노력하고 나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의 채무 규모는 1천만∼5천만 달러에 이르며, 자산은 1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래미상을 6번 수상한 브랙스턴은 미세혈관 협심증 진단을 받자 2008년 이후 예정됐던 공연을 잇따라 취소했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