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40여 년 동안 멀쩡하게 걸려 있던 '광화문'이라는 한글 현판을 떼고 '門化光'이라는 중국식 한자 현판을 단 것은 큰 잘못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는 "현재 달린 한자 현판은 원형이 없어서 복원이 아니라 모조품에 불과하다"며 "다시 한글 현판을 달 때까지 정부에 계속 건의하고 토론회를 열어 국민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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