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최근 5년간 마약류를 밀반입하다가 적발, 검거된 외국인 강사는 총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마‧코카인 등 마약류를 밀반입하다가 적발된 외국인 강사는 82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이 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는 1만2093g, 시가 3억86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분석됐다.
각 연도별로는 지난 2006년 11건을 비롯해 ▲2007년 22건 ▲2008년 22건 ▲2009년 17건 ▲2010년 10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류별로는 대마류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카인 1건, 크라톰․벤젠피페라진 등 기타 마약류 3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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