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에 고무돼 상승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 상승한 1110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초반 0.7% 오른 117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지수는 0.9% 오른 243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주식시장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뒤 인텔이 3분기 순익이 59% 급증했고, 4분기 실적전망 또한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발표해 기술주가 힘을 받았다.
또 이날 JP모건 체이스도 3분기 순익이 44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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