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분기 순익 23% 급증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2위 투자은행인 JP모건이 13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JP모건은 3분기 순익이 44억달러로 전년동기비 23% 급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익도 전년동기의 82센트를 크게 웃도는 1.0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주당 90센트를 점쳤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동기비 15% 감소한 243억달러에 그쳤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급증한 것은 대출손실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손상각 규모는 32억달러로 전년동기의 81억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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