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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실적보다는 정책에 주목해야할 때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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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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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SBS에 대해 실적보다는 정책에 주목해야할 때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밝혔으므로 지상파방송사업자에 대한 비대칭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라며 "부분적으로 중간광고를 허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부분적 허용이란 '보도나 교양 프로그램'은 중간광고를 금지하되, '연예와 오락물, 드라마'등에 허용하는 것"이라며 "중간광고 시행은 그간 하락세였던 광고판매율이 상승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바라봤다.

한편 SBS의 3분기 실적은 다시 한번 실망스러울 전망이다. 광고판매 부진과 월드컵 관련 비용 등으로 큰폭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이는 이미 시장에서 인지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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