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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의 '머스트해브'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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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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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기술(IT) 기기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한낱 '전화기'에 불과하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13일(현지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아직 사무실 컴퓨터 모니터에 '포스트잇'을 너저분하게 붙이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10개를 추천했다.

   
 
파우와우나우
◇파우와우나우(PowWowNow)
파우와우나우는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전화회의(conference call)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이메일과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초대장을 만들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이용해 사용자가 있는 장소를 감안한 최적의 초청 번호를 골라준다.

사용자가 직접 전화회의를 주재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내려받는 비용은 무료.

◇MB포인터(MbPointer)
MB포인터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리모콘 역할을 하는 앱으로 2.99 달러에 내려받을 수 있다.

파워포인트 화면을 한장씩 넘기거나 위아래로 스크롤 하거나 펜을 이용해 화면에 표기도 할 수 있다.

◇어반스푼(Urban Spoon)
거래처 사람과 점심을 자주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앱도 있다.

무료 앱인 어반스푼은 사용자가 있는 곳에서 '비즈니스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골라준다. 추천받은 레스토랑이 맘에 안 들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어주면 또 다른 추천 레스토랑이 등장한다.

◇드래곤딕테이션(Dragon Dictation)
차 안에서 운전 중이거나 자판을 칠 상황이 아닌데 무엇인가 기록해놓아야 한다면? 무료 앱인 드래곤딕테이션만 있으면 걱정할 게 없다.

이 앱은 사용자가 하는 말을 문서화한 뒤 저장하고 원한다면 해당 문서를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으로 전송해주기도 한다.

◇에버노트(Evernote)
에버노트는 정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무료 애플리케이션이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각종 메모와 사진, 녹음된 파일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 보여준다.

또 사진 파일 안에 있는 글자를 찾아보기 쉽게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명함 파일을 정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냅킨지니어스(Napkin Genius)
낸킨지니어스는 1.99 달러에 내려받을 수 있는데 아이디어가 풍부한 기업가들에게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게 뭔가를 메모해야 할 때 냅킨에 끼적거리듯 스마트폰 스크린이나 스마트폰 사진 파일을 냅킨처럼 사용할 수 있다.

◇키퍼(Keeper)
키퍼는 깜빡깜빡하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무료 앱이다. 이 앱은 페이스북이나 회사 웹사이트의 로그인 등에 필요한 사용자의 모든 비밀번호를 기억해 준다.

게다가 이 모든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상으로도 문제 없다고 CNBC는 강조했다.

이밖에 CNBC는 간편하게 주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앱인 세일즈포스모바일(SalesForce Mobile), 최신 비즈니스뉴스를 접할 수 있는 야후파이낸스(Yahoo Finance), 12개 언어를 빠르게 통역해 주는 아이트랜스레이트(iTranslate) 등의 애플리케이션도 비즈니스맨이 반드시 갖춰야 할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소개했다.

nvces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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