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성카드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랑의 펀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트위터에 응원 메시지를 올린 사람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로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응원 메시지는 삼성카드 트위터(www.twitter.com/mySamsungCard)에 올리면 된다.
삼성카드는 이벤트 참여자 1인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꿈꾸는 소년소녀가정의 '현우(가명, 15세)'군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응원 메시지가 1004개를 넘으면 현우와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이용대 선수와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라고 삼성카드 측은 밝혔다.
삼성카드 사랑의 펀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어린이 등을 1명씩 선정해 사랑의 펀드를 조성해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경우 사랑의 펀드 활동을 트위터 등 SNS까지 넓힌 것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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