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및 우정국과 함께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자카르타 소재 정보접근센터에서 ‘한국-인도네시아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인프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인도네시아 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구망(TEIN3망) 연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보접근센터를 한-인니 방송통신 협력의 거점 기관으로 전환하고 양국간 미래 ICT 연구개발 인프라에 있어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도네시아 정보접근센터는 ICT 신기술 개발 및 장비시험, 원격의료 등 다양한 망 활용 실증연구와 한-인도네시아 방송통신 연구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한국 주도의 TEIN 협력센터가 향후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조명하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건설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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