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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주택 에너지 줄이기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없애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제로(0)'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아무 의미 없이 쓰이는 'O(zero)'에 가치를 부여는 것으로, 대우건설이 2020년 목표로 하고 있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하우스'의 에너지 사용률 '0%' 의미를 일상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9월 푸르지오에 'Start Zero Life'를 테마로 하는 새로운 TV-CM 시리즈를 론칭했다. 이번 TV-CM에서는 핵심 키워드인 ZERO가 단순한 '무(無)'가 아닌 새로운 다양한 가치를 가진 개념으로 확장해 해석된다.
'푸르지오는 에너지 ZERO를 통해 에너지 부담을 제로(ZERO)로 만들고 있다'와 같은 1차적인 개념 외에도 '푸르지오는 그린(GREEN)을 통해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ZERO로 만들고 있다', '푸르지오는 GREEN을 통해 가족간의 벽을 ZERO로 만들고 있다' 등 새로운 가치로 ZERO를 업그레이드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푸르지오를 '쓸데없는 것을 버리고 줄여서 본질에 집중'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린 프리미엄 라이프(Green Premium Life) 선도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푸르지오 캠페인을 단순한 브랜드 광고가 아닌 '통합마케팅(IMC) 차원'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것 뿐 아니라 대우건설 사내 직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트레스 Zero' '일회용품 Zero' 등 공감되는 짧막한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제로 라이프(Zero life)'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우건설 박규형 부장(디자인광고팀)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공공에티켓, 동료와의 관계, 환경문제 등을 위트 있는 메시지로 친근하게 전달해 대내외적으로 호응이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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