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예상한 대로 올해 하반기 경기회복 기조가 상반기보다 더욱 제한적"이라며 "상반기에 독일 경제는 세계 경제 호전 덕분에 엄청난 이득을 얻었고, 내수는 지대한 경기부양 효과 혜택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독일 주요 경제연구소들이 최근 제시한 수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고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Ifo, IfW, ZEW, IW 등 8개 연구소는 지난주 1년에 두 차례 발표하는 합동 보고서를 통해 독일 경제가 올해 3.5%, 내년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부다페스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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